제목 : 프로농구 삼성, 새 외국인 선수 테리·데릭슨 영입
댓글
0
조회
1563
2022.08.12 14: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022-2023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 이매뉴얼 테리(26)와 마커스 데릭슨(26)을 영입했다고 12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203㎝ 신장의 테리는 미국 링컨 메모리얼 대학 출신으로 운동능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에너지형' 빅맨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했지만 지명받지 못한 후, G리그(NBA의 하부 리그)와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다.
199㎝ 신장에 슈팅력에 강점이 있는 데릭슨은 KBL팬들에게는 구면인 선수다.
2020-2021시즌을 시작하며 부산 kt(현 수원 kt)가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데릭슨은 9경기에서 18.9점 10.2리바운드를 올렸다.
이후 뇌진탕 증세로 장기 결장한 탓에 결국 KBL 무대를 떠나게 된 데릭슨은 2021-2022시즌 고양 오리온(현 고양 데이원스포츠)의 부름을 받고 KBL 복귀를 노렸다.
그러나 KBL 선수 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복귀가 불발됐다.
앞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신장 198㎝의 필리핀 국가대표팀 포워드 윌리엄 나바로(25)를 영입한 삼성은 외국인 선수까지 확정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8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7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