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하성, 2타수 무안타 침묵…4경기 연속 안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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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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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던 김하성은 이날 침묵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이 0.500에서 0.375(8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만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에인절스 좌완 선발 호세 수아레스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말 1사 2루에선 에인절스의 4번째 투수인 우완 불펜 AJ 라모스를 맞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CJ 에이브럼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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