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GS칼텍스, 2위 추격…최하위 페퍼는 16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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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연승' GS칼텍스, 2위 추격…최하위 페퍼는 16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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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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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울=연합뉴스) GS칼텍스 주포 모마가 9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탄력 넘치는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GS칼텍스가 3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2위 추격에 불씨를 댕겼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제압했다.

2021년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3위 GS칼텍스는 승점 43(14승 8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도로공사(승점 45·16승 5패)를 2점 차로 추격했다.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16연패 늪에 빠지며 올 시즌 22경기에서 21패(1승)째를 당했다.

지난해 11월 9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청단 첫 승리를 거둔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V리그 여자부 단일시즌 역대 3위인 16연패의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KGC인삼공사의 최다 연패 1, 2위 기록(2012-2013시즌 20연패, 2018-2019시즌 19연패)에 접근 중이다.

이원정의 부상 복귀전

(서울=연합뉴스) GS칼텍스 세터 이원정이 9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 중 사인을 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도 실력 차가 여실히 드러났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상대 범실로 3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나 곧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GS칼텍스는 0-3에서 유서연의 오픈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상대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의 공격 범실로 한 점을 더 얻었다.

2-3에서는 강소휘가 박경현의 오픈 공격을 '1인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 리시브 라인이 급격하게 흔들렸고, GS칼텍스는 강소휘의 퀵 오픈, 모마의 오픈 공격, 문명화의 속공으로 점수를 보태며 6-3으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이 엘리자벳과 박경현의 공격으로 다시 추격하자, 모마가 강력한 서브로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모마는 9-7에서 대각을 노린 서브로 득점했다. 이어 또 한 번 강한 서브를 상대 진영에 꽂아 넣었다.

손목 부상을 털어내고 올 시즌 처음 출전한 GS칼텍스 세터 이원정은 1세트 초반에는 공격수와 엇박자를 냈지만, 모마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1-7로 도망간 뒤에는 차분하게 모마, 강소휘, 유소연을 활용하며 득점을 유도했다.

침울한 페페저축은행 선수단

(서울=연합뉴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의 방문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세트에서도 페퍼저축은행은 초반에는 팽팽하게 싸웠지만, 한 번 무너진 뒤 회복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7-7에서 권민지의 퀵 오픈으로 한 걸음 앞서갔고, 이원정이 박경현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격차를 벌렸다.

모마의 후위 공격이 터지고, 네트 앞까지 날아오는 공을 문명화가 재치 있게 밀어 넣으면서 GS칼텍스는 11-7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이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였다.

3세트도 앞선 세트의 데자뷔였다.

GS칼텍스는 11-11에서 문명화의 서브가 상대 박경현의 손을 맞고 네트를 넘어오자, 강소휘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해 균형을 깼다.

강소휘는 이어진 랠리에서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고, 다시 벌어진 랠리에서는 모마가 퀵 오픈에 성공했다.

모마가 이한비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면서 GS칼텍스는 15-11로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이날 GS칼텍스는 모마(22점)가 공격을 주도했고, 강소휘(15점)와 유서연(9점)이 힘을 보탰다.

블로킹에서도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을 6-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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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테른 2022.01.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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