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무적모드' LG…투타 동반 상승세로 1위 SSG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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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월 이후 '무적모드' LG…투타 동반 상승세로 1위 SSG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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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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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오늘 컨디션 좋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LG 공격 무사 1루 상황에서 LG 오지환(오른쪽)이 좌월투런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와 앞서 홈으로 들어온 1루 주자 가르시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7.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무서운 상승세로 1위 SSG 랜더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LG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린 타선의 폭발력과 선발 애덤 플럿코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9-0 완승을 거뒀다.

후반기 첫 맞대결에 불과했지만, 이날 경기 결과는 시즌 개막 후 줄곧 1위를 질주한 SSG에 많은 것을 시사했다.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통합 우승을 노리는 SSG로선 가을 야구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LG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몰리는 경기를 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할만 한 점은 LG의 6월 이후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이다.

5월까지 LG는 28승 23패 승률 0.549를 기록하며 3위 KIA 타이거즈(28승 22패)에 0.5경기 뒤진 4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6월 이후 47경기에서 26승 10패 1무를 기록하며 어느덧 선두 SSG를 5.5경기 차로 추격하는 3위에 올라섰다.

6월 이후 승률에선 LG가 0.722를 기록하며 SSG(0.694)와 키움 히어로즈(0.667)에 크게 앞선 1위를 차지했다.

LG가 현재와 같은 상승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2위 키움은 물론 1위 SSG의 자리까지 넘보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닌 상황이다.

LG 선발투수 플럿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LG 선발투수 플럿코가 역투하고 있다. 2022.7.26 [email protected]

LG의 상승세가 더욱 무서운 이유는 선수들이 투타 양면에서 고루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5월 이전까지는 3.77로 10개 구단 중 6위에 불과했지만, 6월 이후엔 3.46으로 키움(3.4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타격에서도 5월 이전 팀 타율은 0.264로 KIA(0.273)에 이어 2위였는데, 6월 이후엔 0.279로 1위에 올랐다.

그야말로 투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상승세를 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역투하는 LG 켈리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 말 LG 선발투수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2.7.5 [email protected]

마운드에선 케이시 켈리와 플럿코 등 두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5월 이전까지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며 5승 1패를 거둔 켈리는 6월 이후엔 평균자책점 1.56의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7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플럿코도 5월 이전에는 평균자책점 3.59로 3승 3패를 거두는 데 그쳤지만, 6월 이후엔 1.92의 평균자책점으로 7승을 거두며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켈리가 12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플럿코도 26일 경기에서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LG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 2명의 외국인 투수가 각각 10승 이상을 올렸다.

타선에서도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인 타자들이 즐비하다.

5월까지 타율 0.254에 그쳤던 박해민은 6월 이후 타율 0.338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문보경도 6월 이후 타율 0.339를 기록하며 5월까지 0.242에 불과했던 타율을 0.289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 김현수와 채은성이 꾸준한 성적으로 타선의 중심을 잡아가면서 LG 타선은 날이 갈수록 폭발력을 더하고 있다.

1994년 이후 28년 만에 통합 우승으로 노리는 LG가 모처럼 찾아온 투다 동반 상승세를 타고 올 시즌 부동의 1위를 달리는 SSG를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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