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창녕군,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

한정우 창녕군수(왼쪽)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28일 창녕군청 군수실에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대한씨름협회가 경남 창녕군과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창녕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창녕군에서 개최된다.

당해 시·도 팀의 종합 득점과 메달 득점을 합해 종합 득점으로 우승 시·도를 가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전통적인 씨름 대회다.

올해 1차 대회는 이달 7∼8일 경남 고성군에서 치러졌고, 2차 대회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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