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개구리' 최진우, 아시아청소년육상 대회신 우승…2m21

Mobile ver 스포츠중계 - 마리오티비 | 스포츠방송 | 해외축구중계 | 무료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스포츠티비 | nba중계 | mlb중계 | 일본야구중계 | ufc중계 | 하키중계| NHL중계 | All rights reserved.
보증업체

제목 : '월클 개구리' 최진우, 아시아청소년육상 대회신 우승…2m21
댓글 1 조회   1293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게시글 보기

최진우,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

양석주는 여자 창던지기에서 동메달

바를 넘는 최진우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8세 미만 세계랭킹 1위' 최진우(17·울산체육과학고)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최진우는 1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4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1을 넘어 우승했다.

자신의 개인 최고인 2m23보다는 낮지만, 천룽(중국)이 2019년 홍콩 대회에서 작성한 2m20을 1㎝ 넘은 대회 신기록이다.

대회 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최진우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고 '기록'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최진우는 1m대 높이는 모두 패스하고, 2m01부터 경기를 시작해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이날 2위를 차지한 에디리싱하 아누하스(17·스리랑카)는 2m01을 2차 시기에 넘었다.

아누하스가 2m03을 실패하면서, 최진우는 단 한 번의 점프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필드에는 최진우만이 남았다.

최진우는 2m08, 2m13을 1차 시기에 넘었고, 2m17은 3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1로 바를 높인 최진우는 3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고등학교 기록(2m25)을 바꿔놓고자 도전한 2m26은 아쉽게 실패했다.

최진우는 "첫 국제대회를 2m2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m26에도 도전했는데 아직 부별 기록의 벽은 높았다"며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한국 고등학교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석현 코치님, 박은정 감독님께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최진우의 단기 목표, 2m 25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진우는 '18세 미만' 선수 중 2022년 세계 랭킹 1위다.

최진우는 7월 25일 울산에서 열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에서 2m23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 18세 미만 전 세계 높이뛰기 선수 중 최진우 외에 2m20 이상을 뛴 선수도 없다.

최진우는 올 시즌 18세 미만 세계 1위(2m23)와 2위(2m21), 3위(2m20) 기록을 모두 보유 중이다.

선수 기준 2위이자, 전체 기록 3위는 마티아 플라니(17·이탈리아)다.

아시아에서는 가와사키 순스케(16·일본)가 2m12로 최진우 다음을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기록 면에서는 최진우가 또래 선수들을 압도한다.

한국 육상에 첫 실외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선물한 우상혁(26)의 고교 2학년 시절 개인 최고 기록은 2m20이었다.

우상혁은 충남고 3학년이던 2014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2m24로 바꿔 놓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이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하면서 한국 육상의 인기가 상승했고, 최진우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도약 종목 최고 유망주인 최진우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담은 '월클 개구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최진우는 개인 첫 국제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며 기대감을 더 키웠다.

한편, 양석주(17·예천여고)는 여자 창던지기에서 48m61을 던져 3위에 올랐다.

5차 시기까지는 마나 호세이니(17·이란)에게 밀려 4위에 머물던 양석주는 마지막 6차 시기에서 48m61로 '역전'에 성공했다.

호세이니의 기록은 47m71이다.

추빈쉰(17·대만)이 52m70으로 우승했고, 디피카(17·인도)가 50m15로 2위에 올랐다.

여자 원반던지기 2위 임채연

[아시아육상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이날까지 금 2, 은 1개, 동 2개를 따냈다.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김태희(17·이리공고)가 59m24를 던져 우승했고, 임채연(17·이리공고)은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44m21로 2위를 했다.

남자 100m 3위를 차지한 조엘진(뒷줄 오른쪽)

[아시아육상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나마디 조엘진(16·김포제일공고)은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77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email protected]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댓글 총 1
마에스테른 2022.10.27 15:16  
2m21
제목
+ 마리오 경험치 TOP 10 랭킹
  • 1 폭스 3,448,500 EXP
  • 2 마에스테른 2,406,950 EXP
  • 3 꿀맛 1,956,650 EXP
  • 4 허슬 1,654,600 EXP
  • 5 겜블러 1,584,250 EXP
  • 6 호수 1,518,150 EXP
  • 7 비에스리 1,417,500 EXP
  • 8 하늘땅별땅님 1,398,000 EXP
  • 9 재벌입성 1,392,700 EXP
  • 10 한나라당 1,390,600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