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DGB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에 있는 DGB금융센터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비영리재단 헐크파운데이션과 'DGB글로벌캠프'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DGB그룹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소재 초등학교 2곳 개·보수와 문화공연을 돕고, 내년 2월 라오스에서 열리는 동남아 5개국 국제야구대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해외봉사 경험을 살려 현지 초교 개·보수 관련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은 국제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돕는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간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하지 못했으나 이번 3자 간 협력을 통해 동남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