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t, 포스트시즌 앞두고 투수 안영명·전유수 등 13명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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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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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물 받은 안영명
kt wiz 안영명이 8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kt 이강철 감독(오른쪽),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으로부터 유니폼 액자 선물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루 앞두고 선수단을 정리했다.
kt는 "13명의 선수와 2023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재계약 불가 명단에는 이미 은퇴한 우완투수 안영명(38)과 전유수(36)가 있다.
2003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안영명은 2021년 방출된 뒤 kt에 합류해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하고 kt 심리 상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전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을 시작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kt 등을 거치며 불펜을 지켰다. 이달 7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 밖에 투수 김한별·박주현·송현제·안광준·여도건·임도혁, 내야수 김만수·김성훈·정주후, 포수 고성민, 외야수 전진영이 kt를 떠나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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