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칼 꺼낸 최하위 한화 이글스, 신정락 등 12명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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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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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35) 등 총 12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한화는 10일 "내년 시즌 선수단 재편을 위해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하고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의 육성선수를 말소했다"고 밝혔다.
신정락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베테랑 투수다.
그는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다.
올 시즌엔 4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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