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국체전] 황선우, 계영 800m 금메달로 2년 연속 5관왕·MVP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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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20:00
(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9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계영 800m. 네 번째 주자로 나선 황선우(강원도청)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22.10.9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황선우(19·강원도청)가 마지막 영자로 나선 강원 선발이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강원은 9일 오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15초를 기록해 11개 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존 최고 기록인 7분19초37를 경신하며 대회 기록도 새로 썼다.
2위는 7분22초55으로 터치 패드를 찍은 대구 선발이 차지했고, 3위는 7분25초16의 경기 선발에 돌아갔다.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소화하는 경기다.
대회 첫 경기를 금메달로 시작한 황선우는 2년 연속 전국체전 5관왕, 최우수선수(MVP) 선정에 한발 다가섰다.
(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9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계영 800m. 네 번째 주자로 나선 황선우(강원도청)가 출발하고 있다. 2022.10.9 [email protected]
10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 나서는 황선우는 11일 계영 400m,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황선우는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오르며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대회 MVP에도 뽑혔다.
황선우에게는 전국체전 5관왕도, MVP 수상도 모두 처음이었다.
올해 대회는 황선우가 일반부로 출전하는 첫 전국체전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9세 이하부(고등부) 경기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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