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자 배드민턴 안세영, 코리아오픈 16강 진출…첫 우승 기대
댓글
0
조회
2297
2022.04.06 16: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에 열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코리아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인도의 스리 크리슈나 프리야 쿠다라발을 2-0(21-5 21-1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전영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인도의 신예 쿠다라발을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1세트를 16점 차로 가볍게 따냈다.
안세영은 2세트도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쿠다라발을 제압하며 개인 첫 코리아오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처음 출전한 2019년 대회서 32강 탈락했지만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강력한 여자 단식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번 대회엔 세계 1위 타이쯔잉(대만)과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불참해 세계 4위인 안세영으로선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넘어서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안세영은 7일 오후 세계 16위 여자민(싱가포르)과 16강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상대 전적에서 여자민에 3승 1패로 앞서 있다.
한편 이날 열린 대회 32강전 둘째 날 경기에선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손완호(밀양시청)가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과 김태관-이상민(이상 요넥스)도 16강에 합류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