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천 돌풍의 핵' 무고사, 2022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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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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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시즌 초반 인천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이끄는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30·몬테네그로)가 2022년 K리그 첫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고사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올해 2∼3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무고사가 K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20시즌 9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맨오브더매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2시즌 2∼3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무고사는 레오나르도(울산), 임상협(포항), 조규성(김천)과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무고사는 TSG 기술위원회와 K리그 팬 투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평가 대상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무고사가 득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무고사의 활약 속에 인천은 현재 K리그1 2위 자리에 올라 있다.
무고사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무고사는 2022시즌 내내 '이달의 선수상'을 상징하는 특별 패치를 부착하고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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