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에 여홍철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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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20:00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일 체조 전 국가대표 여홍철 경희대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교수는 내년 4월과 10월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1일,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경희대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교수(오른쪽)와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1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여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그의 딸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여교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도시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인 여홍철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도 최고의 축제로, 내년 4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용인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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