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프링어 3타점' 토론토, MLB 라이벌 양키스와 첫 대결 완승
댓글
0
조회
1271
2022.04.12 1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4선발 마노아, 토론토 시즌 첫 선발승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구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챙겼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알렉 마노아의 호투와 조지 스프링어의 3안타(1홈런) 3타점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를 3-0으로 꺾었다.
토론토 선발 마노아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4개만 허용하고 삼진 7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양키스 강타선을 요리했다.
토론토는 앞서 9∼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를 수확했으나 선발승은 없었다.
1∼3선발인 호세 베리오스(⅓이닝 4실점), 케빈 가우스먼(5이닝 3실점), 류현진(3⅓이닝 6실점)이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4선발 마노아가 팀에 첫 선발승을 안겼다. 마노아가 내려간 뒤에는 트레버 리처즈, 애덤 심버, 조던 로마노가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토론토는 3회초 스프링어가 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온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양키스는 공수교대 후 마노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 3개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장칼로 스탠턴의 안타성 타구가 유격수 보 비솃의 호수비에 걸리며 땅을 쳤다.
비솃은 3루수와 유격수 사이 깊숙한 타구를 백핸드로 건져내 정확한 송구로 스탠턴을 1루에서 잡아냈다.
토론토는 7회초 2사 후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우전 안타에 이어 스프링어가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8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7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