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아스 20승' 다저스, NL 서부지구 우승 불씨 안 꺼졌다
댓글
0
조회
2143
2021.10.03 16: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8-3으로 제압, 6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105승 5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06승 55패)와는 1경기 차다.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패해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4일 열리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다저스가 밀워키에 승리하고,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에 진다면 두 팀은 106승 56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 경우 양 팀은 시즌 163번째 경기인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벌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을 가린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이기거나 다저스가 지면 우승은 샌프란시스코 몫이 된다.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의 호투가 빛났다. 우리아스는 6⅓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0승(3패)째를 기록했다.
시즌 20승 이상을 거둔 24세 이하 투수는 2011년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이후 우리아스가 처음이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 AL 폴록, 코리 시거의 3점·2점·1점 홈런이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