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재현, 사상 첫 '피트스톱' 진행된 슈퍼레이스 2R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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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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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처음으로 '피트스톱'이 이뤄진 슈퍼레이스에서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현은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27랩을 가장 빠른 1시간2분03초464만에 주파했다.
마지막까지 추월을 노린 장현진(서한GP)이 1시간2분03초86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김중군(서한GP)이 1시간2분5초077로 3위를 했다.
이번 라운드 슈퍼 6000은 기존 거리보다 50㎞ 늘어난 150㎞ 코스로 진행돼 급유와 함께 선택적으로 타이어 교체를 하는 피트스톱이 이뤄졌다.
순위 싸움에서 드라이버의 레이싱 능력뿐 아니라 미캐닉의 팀워크도 중요했다.
피트스톱으로 순위가 확확 뒤바뀌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레이싱이 펼쳐졌다.
피트스톱이 도입된 것은 슈퍼레이스 사상 처음이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내달 11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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