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세이브왕' SSG 하재훈, KBO 데뷔 첫 홈런
댓글
1
조회
1092
2022.05.24 22:00
![](https://mario01.com/img/level/lev/guest.png)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SSG 공격 무사 상황에서 SSG 하재훈이 우중간 뒤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5.24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2019년 세이브 1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하재훈(32)이 한국프로야구(KBO)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하재훈은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4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대형 솔로포였다.
이 홈런은 2019년 2차 2라운드 16순위로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하재훈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KBO 데뷔 전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등에서 타자로 활약하던 하재훈은 SK 입단 후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다.
데뷔 첫해 36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 어깨 부상을 입어 이후에는 투수로서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 다시 타자로 보직을 바꿔 퓨처스리그(2군)에서 71타수 15안타(4홈런)로 타율 0.211을 기록한 하재훈은 지난 19일 1군에 올라와 이날 경기 전까지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재훈은 마침내 타자로 전향한 지 4경기 8번째 타석 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아직 녹슬지 않은 타격 솜씨를 선보였다.
SSG는 하재훈의 홈런과 박성한의 적시타로 6회까지 롯데에 2-0으로 앞서 있다.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