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원규 전 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 BWF 특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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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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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조원규(73)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1일 조 전 위원장이 전 세계 배드민턴 발전에 공헌한 은퇴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BWF 특별공로상에 선정돼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며 국내에 국제 경기 규정을 보급하고 심판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BWF 정기총회에서 공로패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조 전 위원장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뒤늦게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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