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19일 만의 세이브에 반색한 이강철 감독 "구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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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김재윤
역투하는 김재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 마무리투수 김재윤(31)이 부진을 털어내고 19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자 이강철 kt 감독이 반색했다.

김재윤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두산 김재호, 최용제, 호세 페르난데스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키고 시즌 26호 세이브를 수확했다.

지난달 27일 SSG 랜더스전에서 25호 세이브를 거둔 지 19일 만에 추가한 세이브다.

그 사이 김재윤은 5경기에서 세이브 없이 1패를 떠안으며 부진했다.

15일 두산과 다시 맞붙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그동안 재윤이가 많이 던지긴 던졌다"며 "그러나 재윤이가 올해 블론세이브가 줄어들고 25세이브를 하면서 우리가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는 올 시즌 KBO리그 1위를 달리며 창단 첫 우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피로도가 있었을 것 같다"며 김재윤의 상황을 헤아린 이 감독은 "이틀 쉬니 구위가 올라오더라. 어제 마지막 타구는 자신 있게 던졌기 때문에 담장을 넘어가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김재윤이 "이겨냈다"고 칭찬하며 "본인도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14일 경기에서 kt는 5⅓이닝 3실점한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에 이어 박시영, 주권, 이대은, 김재윤 순으로 불펜을 운용했다.

이는 kt의 승리 공식으로 자리를 잡는 분위기다.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뒤 상승세를 탄 박시영,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와 활약 중인 이대은이 kt 마운드를 높이고 있다.

이 감독은 "대은이까지 가세했으니 순서를 정해서 쓰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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