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에르난데스 해트트릭…K리그2 경남, 김포에 6-1 대승
댓글
1
조회
2051
2022.06.04 2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김포FC를 6-1로 대파했다.
경남은 4일 경남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김포와 홈 경기에서 에르난데스(3골), 윌리안(2골), 티아고(1골) 등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포로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전반 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에르난데스는 전반 40분에는 비슷한 지점에서 이번엔 왼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16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아 다시 왼발슛으로 6-0을 만들며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시즌 5∼7호 골을 하루에 몰아넣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해트트릭은 3월 대전 마사가 경남을 상대로 달성한 이후 이날 에르난데스가 두 번째다.
김포는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자책골로 영패를 면했다.
K리그 한 경기 팀 최다 득점 기록은 2009년 포항, 2013년 안산과 2016년 충주의 8골이다. 2013년 안산과 2016년 충주는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나온 기록이다.
6승 4무 7패가 된 경남은 승점 22를 기록해 11개 팀 중 6위에 올랐다. 최근 2연패를 당한 김포는 4승 4무 10패로 8위다.
대전 경기에서는 홈팀 대전하나시티즌이 혼자 2골을 넣은 임덕근의 활약 속에 전남 드래곤즈를 3-2로 꺾었다.
대전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광주FC와 승점 차를 3으로 좁히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