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 2위 고공비행 지휘한 남기일, K리그1 '5월의 감독' 선정
댓글
1
조회
1903
2022.06.07 1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고공비행'을 지휘한 남기일 감독이 '5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남 감독을 5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는 지난달 첫 경기였던 10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1라운드 김천 상무전(3-1), 12라운드 수원FC전(3-1)에서도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이어진 2경기(울산전 0-1 패·수원전 0-0 무)에서는 승전가를 부르지 못했지만, 그다음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2-0으로 제압하며 5월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제주는 5월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많은 승점 13점을 쓸어 담으며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승리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을 더 즐겁게 했다.
남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이 더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우승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남 감독에게는 프로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