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리그1 브레스트도 황의조에 러브콜…"선수 우선순위는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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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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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준비하는 황의조, 보르도 리그2 2라운드 경기 결장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의 거취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브레스트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300만유로(약 39억9천만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리그1 낭트와 황희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이 황의조를 영입할 뜻을 밝힌 데 이어 브레스트까지 그를 향한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레퀴프는 이중 황의조의 '1지망'은 울버햄프턴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며 "보르도가 브레스트와 논의를 이어갈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지만, 황의조는 현재 EPL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다만 울버햄프턴의 제안이 보르도가 원하는 조건에는 미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울버햄프턴은 이적료 200만유로(약 26억6천만원)에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옵션 100만유로(약 13억 3천만원)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는데, 보르도는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도 11골을 터뜨리는 등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적을 준비하는 그는 이날 프랑스 로데스의 폴 리뇽 경기장에서 열린 로데스와 2022-2023 리그2(2부)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발랑시엔과 개막전(0-0 무)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18분을 소화한 그는 이번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리그1에서 최하위에 그쳐 2부로 강등된 보르도는 로데스를 3-0으로 꺾고 첫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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