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양시 소재 7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서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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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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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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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과 연못 등에서 사용금지 농약 28종 미검출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인체에 유해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울한양CC와 뉴코리CC, 일산스프링힐스CC 등 이 지역 골프장 7곳에서 최근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독성이 강하거나 잔디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 지원이 맡은 이번 검사는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 연못, 유출수 등에서 규제 대상인 살균ㆍ살충제의 잔류물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두 차례 골프장 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해 맹ㆍ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천만 원을,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이 발견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 토양과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주변 생태계를 보전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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