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황희찬, EPL 리즈 이적설…옛 스승 마쉬 감독과 재회?
댓글
0
조회
2393
2022.08.25 10: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뛰는 황희찬(26)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울버햄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24일(현지시간) "리즈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더선 기자 앨런 닉슨을 인용해 "리즈 구단은 댄 제임스가 팀을 떠날 경우를 고려해 황희찬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타깃이다. 이적이 성사되면 리즈는 황희찬을 데려와 그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라는 것이다.
현재 리즈의 사령탑은 황희찬을 잘 아는 옛 스승 제시 마쉬 감독이다.
마쉬 감독은 과거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지도했고, 지난해에는 황희찬이 몸담고 있던 독일 RB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아 짧게나마 재회하기도 했다.
EPL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황희찬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경기 등 공식전 4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지난해 8월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돼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고, 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올해 1월 완전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5골(1도움)을 기록해 한국인 EPL 데뷔 시즌 최다 골 기록도 작성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