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전북 진안군은 지역 생활체육 중심지인 읍내 공설운동장의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재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15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 우레탄 트랙, 조명을 교체하고 관람석에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과 포환경기장 등도 새로 마련했다.

2007년 준공한 공설운동장은 체육 동호인과 군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다.

공설운동장을 이용하려면 군청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을 하면 된다.

회전교차로 '군민의 탑'에 LED 조명 설치

(진안=연합뉴스) 진안군은 읍내 회전교차로에 있는 '군민의 탑'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불을 밝혔다고 8일 밝혔다.

조명은 내년 2월까지 밤마다 점등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에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행 편의를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춘성 군수는 "회전교차로가 활기찬 거리 분위기를 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군민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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