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SSG 김광현, 통산 4번째 만루포 헌납…ERA 2.02로 상승(종합)
댓글
0
조회
1157
2022.09.06 22:00
![](https://mario01.com/img/level/lev/guest.png)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SSG의 경기.
LG 오지환이 4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SSG 김광현(앞)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치고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2.9.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통산 네 번째로 만루 홈런을 맞았다.
김광현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0으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오지환에게 우중월 그랜드 슬램을 헌납했다.
1사 2, 3루에서 채은성의 왼쪽 정강이를 맞히고 나서 흔들린 김광현은 오지환에게 초구 시속 147㎞짜리 직구를 몸쪽에 던졌다가 비거리 126.6m짜리 만루포를 허용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SSG의 경기.
LG 오지환이 4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SSG 김광현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치고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2.9.6 [email protected]
SSG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이 2007년 프로 데뷔 이래 만루 홈런을 내준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08년 롯데 자이언츠 카림 가르시아, 2015년 KIA 타이거즈 백용환, 그리고 2018년 KIA 유재신에게 각각 만루 홈런을 맞았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SSG의 경기.
SSG 선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2.9.6 [email protected]
한꺼번에 넉 점을 줘 김광현의 평균자책점(ERA)도 2점대로 치솟았다.
전날까지 올해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1.85)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렸으나 이날 6이닝 4실점 해 2.02(142⅓이닝 32자책점)로 상승했다.
김광현은 추가 실점 없이 8-4로 앞선 7회말 노경은에게 배턴을 넘겼다.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