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울산문수야구장 관람객 대상 바이오플라스틱 체험 행사
댓글
0
조회
1205
2022.09.07 08: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제품 사용해보고 품질·활용성 평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7일 오후 5시 문수야구경기장 주 출입로에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일상생활 실험실' 행사를 연다.
행사는 야구 경기 관람객들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제품을 사용해보고 품질과 활용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내용은 울산시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 소개, 제품 전시·배포, 분리배출 시민의식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야구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한 부채, 쇼핑 봉투, 과자용기 등 시제품 10종을 제공하고, 사용 후 폐기된 제품은 수거해 생분해성 실증평가를 진행한다.
이들 시제품은 한국화학연구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피비에이티(PBAT)를 바탕으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강도를 높였고, 6개월 이내 90% 이상 생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SKC는 고강도 PBAT 양산기술을 확보해 연간 7만t 규모 생산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기업인 대인을 포함한 7개 기업이 생활편의용 제품으로 가공해 2024년까지 15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태광산업이 개발 중인 생분해성 섬유 기술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플라스틱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고용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정책추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