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 펜싱, U-23 아시아선수권 여자 사브르 금·은·동 석권
댓글
0
조회
1810
2022.10.09 1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남자 에페서도 금·은메달 추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시상대를 싹쓸이했다.
8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2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최지영(익산시청)이 우승을 차지하고, 최세빈(전남도청)이 준우승했다.
이어 전수인(전남도청)과 홍하은(서울특별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준결승전에선 최지영이 홍하은을 15-12, 최세빈이 전수인을 15-13으로 물리쳤고, 결승전에선 최지영이 최세빈에게 15-14 신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결승 맞대결이 벌어진 가운데 권오민(한국국제대)이 홍세화(대전대)를 15-1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금메달 하나와 은·동메달 두 개씩을 따냈던 한국은 대회 둘째 날 걸린 대부분의 메달을 휩쓸며 이번 대회에서 이틀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해 7회 연속 종합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014∼2019년 6연패를 달성했고, 이후 3년 만에 이번 대회가 열렸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