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국체전] '첫선' 보인 족구…남자부 경남·여자부 대구 우승
댓글
1
조회
1433
2022.10.09 18: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울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족구에서 경남과 대구 대표팀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남 대표로 출전한 LG DOIS는 9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남자 족구 결승에서 서울 대표 강동구트윈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같은 시간 울산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자부 결승에서는 대구 선발이 인천 부평조이킥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지정된 족구는 남자 일반부 14개 팀과 여자 일반부 16개 팀으로 나뉘어 8, 9일 이틀간 진행됐다.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은 "이번 체전은 생활 스포츠 족구가 엘리트 체육으로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시범 종목으로 첫 대회를 잘 마쳐 모든 족구 동호인의 염원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족구는 구기 스포츠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종목"이라며 "태권도처럼 여러 나라에 족구를 보급하는 게 목표다. 이번 대회가 그 시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