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BO, 2023∼2025년 공인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스카이라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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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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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023∼2025년 프로야구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공인구)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스카이라인스포츠가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야구공 제조업체 4곳이 최종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그중 스카이라인스포츠가 공급 능력, 선수단 평가, 재무 건전성, KBO 발전 기여도 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카이라인스포츠는 올 시즌을 끝으로 2018∼2022년 공인구 공급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2016∼2017년에도 공급업체로 낙점받아 KBO에 공인구를 납품했다.
한편 2016년부터 퓨처스(2군)리그 공인구 공급업체인 ㈜아이엘비는 이번에도 스카이라인스포츠에 이은 차점 업체로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퓨처스리그 공인구 공급 우선 협상자로 확정됐다.
KBO는 경기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기사용구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인구를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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