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sky 스포츠 프리미어' TV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별도로 가입해야만 볼 수 있었던 스포츠 전용 유료채널 ▲ SPOTV ON ▲ SPOTV ON2 ▲ SPOTV PRIME을 기본 UHD(초고화질) 패키지에 포함한 것이다.

최근 해외 스포츠 리그에 손흥민과 황희찬 등 한국 선수들이 연이어 출전하며 해외 스포츠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2-23 EPL, 라리가, 세리에A 등이 개막해 열기가 더해졌다.

월 1만7천600원(부가세 포함·3년 약정)의 해당 요금제를 통해 해외축구는 물론 MLB, NBA 등 다양한 종류의 인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론칭 기념으로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1개월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한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실시간 스포츠만큼 리얼하고 짜릿한 감동을 주는 콘텐츠는 없다"며 "고객들이 가격부담이나 불편함 없이 모든 스포츠 채널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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