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유성 1억5천만원·최준호 2억원…두산, 2023 신인 계약 완료
댓글
1
조회
2010
2022.10.13 16: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최준호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최준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9.15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3년 신인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했다.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이력'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지난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김유성(20·고려대)도 계약금 1억5천만원에 사인했다.
두산은 13일 2023 신인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한 천안북일고 오른손 투수 최준호는 계약금 2억원을 받는다.
두산은 "최준호는 키 190㎝·몸무게 92㎏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투구 메커니즘이 안정됐다. 유연하고 안정된 투구 동작과 높은 타점이 강점이다. 미래의 선발 투수로 자랄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준호는 "좋은 대우로 계약해주신 두산 베어스에 감사하다.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2023시즌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많은 팬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이 2라운드에서 지명한 우완 투수 김유성은 1억5천만원, 3라운드 투수 장우진(천안북일고)은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경동고 내야수 임서준, 동의대 포수 윤준호는 각각 8천만원, 7천만원에 사인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