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필 포든, 맨시티와 2027년까지 재계약…"꿈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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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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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영건' 필 포든(22)과 2027년까지 동행한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든과 계약을 3년 연장했다. 2027년 여름까지 팀과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구단 아카데미를 거치며 9살때 부터 맨시티와 연을 맺어 온 포든은 2017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182경기에서 52골 36도움을 올렸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체제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은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든은 맨시티에서 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카라바오컵) 4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총 11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또 최근 두 시즌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EPL 영플레이어상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영플레이어상을 2년 연속 휩쓸기도 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선 18경기를 뛰었다.
맨시티와 재계약한 포든은 "얼마나 기쁜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꿈이 현실이 됐다"며 "나는 평생 맨시티의 팬이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훈련했고, 볼보이를 하기도 했다. 이 구단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2027년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시티 선수단과 함께라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이것들이 내게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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