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자 컴파운드 양궁 에이스 김윤희 월드컵 파이널 4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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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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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에서 '남미 신궁' 로페스에게 덜미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간판 김윤희(현대모비스)가 2022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에서 '남미 신궁'에게 져 아깝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윤희는 15일(현지시간)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컴파운드 8강전에서 사라 로페스(콜롬비아)에게 144-148로 졌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컴파운드 선수 중 유일하게 월드컵 파이널 무대에 오른 김윤희는 아쉽게 첫판에서 금메달 도전을 마감했다.
월드컵 파이널은 각 종목 월드컵 1∼4차 대회 우승자와 상위 랭커 등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김윤희는 광주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파이널에 진출했다.
컴파운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로페스는 준결승에서 안드레아 베체라(멕시코)를 148-146으로, 결승에서 엘라 깁슨(영국)을 148-146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로페스는 이로써 월드컵 파이널 5연패에 성공했다. 또 이 대회 통산 7회 우승을 일궈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남자 컴파운드 결승에서는 마이크 슐로세르(네덜란드)가 니콜라스 지라드(프랑스)를 150-149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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