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통망·전천후 시설 갖춘 최적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원주 양궁장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양궁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문막읍에 있는 원주양궁장은 11만9천463㎡의 드넓은 부지에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막IC가 인접해 우수한 교통망까지 갖춰 전국 양궁인들의 훈련 최적지로 주목받는다.
올해는 2023년 양궁 국가대표 후보선수 등 50여 명이 원주 양궁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훈련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 양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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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는 아시아대륙 11개국이 참가한 아시아양궁연맹(WAA) 주관 아시아 양궁 챌린지 대회가 원주양궁장에서 펼쳐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1일 "양궁 종목의 국내외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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