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남자 역도 최고 선수' 김용호 "은퇴 전에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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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2년 남자 역도 최고 선수' 김용호 "은퇴 전에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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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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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김용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용호가 1월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2022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용호(27·포천시청)는 지난해 남자 역도 61㎏급과 55㎏급을 오가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4월 1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대표 선발 평가전에서는 남자 통합 61㎏급 경기에 나서 인상 130㎏, 용상 158㎏, 합계 288㎏을 기록, 합계 286㎏(인상 129㎏·용상 157㎏)을 든 '라이징 스타' 신록(21·고양시청)을 2㎏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55㎏급에 출전해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역도연맹은 김용호를 2022년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했고, 지난 달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2022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만난 김용호는 "힘들게 감량해서 세계선수권 55㎏급 메달을 땄다. 우승도 노려볼 만 한 상황이어서 경기 직후에는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메달을 따 다행이었다"며 "지금은 세계선수권 결과는 잊고, 올해 3월부터 열리는 여러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2022 세계선수권 남자 55㎏급 합계 3위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애초 2022년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023년으로 연기되면서 대한역도연맹은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다시 치르기로 했다.

대한역도연맹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연다. 여기에 5월 3일 진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 결과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선발전에서 1위를 했던 김용호는 아쉬움을 빨리 털어버렸다.

그는 "3월 30일에 최상의 몸 상태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대회의 결과는 이미 지난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올해 열리는 국제대회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포인트가 걸렸다.

국제역도연맹(IWF)이 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파리올림픽 출전 방식을 정해 역도 선수들은 2023년을 쉼 없이 달려야 한다.

김용호는 "가장 피해야 할 건 부상이다. 거의 1년 내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야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김용호, 2022년 한국 남자 역도 최고 선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용호(왼쪽)가 1월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2022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은 여자부 최우수선수 김수현, 가운데는 최성용 연맹 회장.

세계선수권은 남자부를 10체급(55㎏급, 61㎏급, 67㎏급, 73㎏급, 81㎏급, 89㎏급, 96㎏급, 102㎏급, 109㎏급, 109㎏ 이상급)으로 세분화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남자부는 7체급(61㎏급, 67㎏급, 73㎏급, 81㎏급, 96㎏급, 109㎏급, 109㎏ 이상급)으로 줄고, 파리올림픽은 남자부 5체급((61㎏, 73㎏급, 89㎏급, 102㎏급, 102㎏ 이상급) 으로 더 줄어든다.

김용호가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한 55㎏급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다.

김용호는 "올해부터는 61㎏급 경기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61㎏급에는 '라이징 스타' 신록이 있다.

신록은 2021년 세계선수권 61㎏급에서 인상 132㎏, 용상 156㎏, 합계 288㎏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이 체급 인상(133㎏), 용상(164㎏), 합계(294㎏) 한국 기록도 모두 신록이 보유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체급당 같은 나라에서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반면 올림픽에는 체급당 각 국가에 1명에게만 출전권을 준다.

김용호는 "후배지만 신록은 정말 좋은 선수다. 록이가 워낙 잘해서 나는 열심히 따라가는 중"이라고 후배를 예우했다.

그러나 실제 둘은 같은 체급에서 만나면 치열하게 경쟁한다.

김용호는 "은퇴하기 전에 올림픽 한 번은 출전하고 싶다.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올해와 내년에 모든 걸 걸고 뛰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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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2023.02.20 00:51  
&2022년 남자 역도 최고 선수& 김용호 "은퇴 전에 올림픽 출전"
폭스 2023.03.11 00:45  
2022년 남자 역도 최고 선수& 김용호 "은퇴 전에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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