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일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대회인 2023 버투스(Virtus) 글로벌 게임에 참가할 대표팀 2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는 "국내 대회 참가 기록과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영 8명, 탁구 6명, 조정 4명, 태권도 2명, 사이클 1명 등 5개 종목 21명의 선수와 9명의 지도자를 뽑았다"고 전했다.

버투스 글로벌 게임은 발달장애인 엘리트 스포츠 국제 대회이며 200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고 있다.

대표팀은 합숙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린 뒤 6월 1일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비시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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