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크라운해태 직원 프로당구대회서 세계 랭킹 1위와 맞붙는다
댓글
2
조회
3734
2023.02.01 16: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제과회사 직원이 프로당구대회에 출전해 첫 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와 맞붙는다.
크라운해태는 오는 2일 개막하는 '2023 PBA 크라운해태챔피언십'에 자사 문화지원팀의 최진효(48) 차장이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최 차장은 회사 소속 당구프로팀인 '크라운해태 라온팀' 운영을 맡고 있는 인물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권유로 대회 참여가 성사됐다.
선수 128명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 후원사가 추천하는 와일드카드로 초청받아 프로 데뷔전을 펼치게 됐는데 첫 상대가 세계랭킹 1위인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다.
최 차장이 랭킹 포인트가 없는 만큼 128강전에서는 최하위가 돼 이번 시즌 랭킹 1위이자 지난 시즌 정상에 올랐던 쿠드롱과 겨루게 됐다.
최 차장은 "당구를 사랑하는 직장인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무모하지만 용감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