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핸드볼리그 SK, 광주도시공사 제압…오성옥 감독 첫 승리
댓글
2
조회
1899
2022.01.08 2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성옥(50) 감독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오성옥 감독이 지휘하는 SK 슈가글라이더즈는 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4-32로 이겼다.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2004년 아테네 은메달 등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오성옥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SK 지휘봉을 잡았다.
이틀 전 삼척시청과 데뷔전에서 19-29로 크게 졌지만 이날은 광주도시공사와 난타전 끝에 2골 차로 이겼다.
SK는 권한나가 12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이 13골, 5어시스트를 해내는 등 두 팀의 '에이스 대결'이 불꽃을 튀겼다.
SK에서는 유소정이 9골을 넣으며 권한나의 뒤를 받쳐 팀 첫 승리를 합작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인천시청을 31-28로 꺾고 2연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 8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2승) 31(18-14 13-14)28 인천시청(2패)
SK(1승 1패) 34(15-15 19-17)32 광주도시공사(1승 1패)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