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리그2 이랜드, 올해부터 목동종합운동장서 홈 경기
댓글
1
조회
1632
2022.01.16 16: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서울 이랜드가 '목동 시대'를 시작한다.
이랜드는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을 2022시즌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홈 경기장인 잠실 주경기장은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포함돼 올해 공사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5년 완료될 예정이어서 이랜드는 4시즌 정도를 목동에서 보낼 전망이다.
목동종합운동장은 2000년까지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 홈구장으로 사용된 바 있다.
2001년에는 안양 LG(현 FC서울)가 잠시 안방으로 썼다.
이후 20년 넘게 프로축구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고, 잔디도 인조 잔디로 바뀌었다.
이랜드는 그러나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목동종합운동장이 K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천연잔디 설치, 조명, 좌석 등 필수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는 등 구단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그간 아마추어 경기를 치렀다.
서울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을 인조 잔디 구장으로 바꿔 이랜드의 목동종합운동장 사용에 따른 아마추어 축구계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랜드는 "목동 시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서울시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2022년 목동에서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