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트]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받고 따릉이 요금 감면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실외자전거교육장에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시험에 응시한 시민들이 주행시험을 치르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치러 합격자에게는 공공 자전거(따릉이) 요금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2021.6.27 [THE MOMENT OF YONHAPNEWS]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증평가에 합격한 이들에게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요금을 감면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과 요금 감면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일권은 30%, 정기권은 15% 할인된다.

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는 올해 6월 도입됐다. 인증을 위한 필기·실기 평가에 응시하려면 서울시 자치구 또는 서울시·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 이론·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관련 교육 일정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또는 서울시 자전거 공식블로그 (blog.naver.com/2seoulbik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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