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남 복싱 유망주 서민제군 '10체급 석권'…한국 복싱 최초
댓글
0
조회
3498
2021.09.23 18: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출신 복싱 유망주 서민제(경남체고 3학년)군이 한국 복싱 최초로 '10체급'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군은 최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64㎏급에서 우승하면서 10번째 체급 기록을 달성했다.
서 군은 김해 삼계초등학교 재학시절 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버지 영향으로 권투에 입문해 중학생 시절 38㎏, 42㎏, 48㎏, 50㎏급에서 우승했다.
고교 진학 후 49㎏, 52㎏, 56㎏, 60㎏ 체급에서 우승 벨트를 들어 올렸다.
서 군은 상대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스피드와 폐활량 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복싱 청소년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서 선수를 지도하는 김명필 경남체고 코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반 학생은 한 체급도 올리기 어렵다"며 "서 선수는 지금처럼 성장하면 올림픽 메달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