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돌파
댓글
0
조회
2293
2022.02.22 18: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에 따르면 22일 새롭게 17명(선수 10명, 코치 7명)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별로는 창원 LG 선수 2명과 코치 1명, 서울 SK 선수 2명과 코치 1명, 고양 오리온 선수 1명,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 4명과 코치 5명, 수원 kt의 선수 1명이다.
이로써 프로농구 구단의 누적 확진자는 108명(선수 83명·코치 25명)으로 늘어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18일부터 예정됐던 국가대표 소집 휴식기를 16일로 앞당겨 중단돼 현재는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다. 일정은 3월 2일 재개 예정이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한 국가대표팀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 대표팀은 결국 대회 장소인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하기로 한 22일 전격 불참을 결정하고 해산했다.
KBL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일정 연기에 따라 2021-2022시즌 정규리그를 기존 3월 29일에서 1주일 연기해 4월 5일 종료하기로 했다.
플레이오프(PO)는 종전처럼 운영하되, 코로나19로 정규리그 일정이 추가로 연기될 경우 축소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1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9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8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7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5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6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6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