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야구판 미생들의 프로 도전기, KBS '청춘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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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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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야구계의 전설' 김병현이 야구판 미생들의 프로행을 돕는다.
KBS는 새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을 올봄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야구단'은 2015년 KBS가 선보였던 '청춘FC'의 야구 버전으로, 프로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한 이들이 다시 한번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야구단 감독으로는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손꼽히는 김병헌이 나설 예정이며, 정근우와 한기주가 코치를 맡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그려 호평받았던 '즐거운 챔피언'의 손성권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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