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두' kt 이강철 감독 "한명으로 올라가는 팀은 1위 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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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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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켜보는 이강철 감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7회말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9.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1위 kt wiz는 13일 현재 2위 삼성 라이온즈에 4.5경기 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
10개 구단이 모두 100경기 이상 치러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kt가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강철 kt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선두 질주의 원동력에 대해 '원팀'이라는 의미로 "팀 kt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투수는 물론 타자들도 골고루 형성돼 있다"며 "실책도 적고, 상위 타선이 못할 때는 하위 타선에서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딱히 무슨 요소가 있다거나 한 명이 잘해서도 아니다"라며 "우리 팀에 15승 에이스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강)백호가 많이 해줬다"며 "지금은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잘해준다. 누구 한 명이 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 한 명으로 올라가는 팀은 리그 상위권까지는 올라가도 1위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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