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로농구 LG,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주말 2경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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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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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주말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2일과 13일 각각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전주 KCC, LG-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KCC와의 경기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인삼공사와의 경기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로 미뤄졌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 사유로 출전이 불가한 선수를 제외하고 한 팀의 엔트리가 12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LG는 확진자 발생으로 이를 채우기 어려워졌다고 KBL은 설명했다.
한편 다음 달 3일 오후 2시 대구에서 개최 예정이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인삼공사의 경기는 같은 날 오후 6시로 시작 시각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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