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티스틱스위밍, 올해 첫 국제대회 듀엣 프리서 은메달

제목 :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올해 첫 국제대회 듀엣 프리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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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허윤서, 국제연맹 2022시즌 첫 대회서 역대 최고점

비대면으로 열린 2022 FIN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시리즈 1차 대회 듀엣 프리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왼쪽부터 안무가 옥사나 피스멘나, 이리영, 허윤서, 백서연(후보), 김효미 코치.[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2022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리영(22·고려대)·허윤서(17·압구정고)가 짝을 이룬 우리 대표팀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시리즈 1차 대회 듀엣 프리 루틴(자유종목)에서 84.2000점으로 2위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이리영·허윤서는 총 10개 팀 중 두 번째로 나서서 3분 동안 경쾌하고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새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기술점수 25.8000점, 예술점수 33.2000점에 난이도점수 25.2000점을 받았다.

두 선수는 올해 1월 초부터 우크라이나 출신 지도자 겸 안무가인 옥사나 피스멘나의 지도를 받으며 호흡을 맞춘 지 두 달 만에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종전 우리 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세운 듀엣 프리 최고점수는 2021 FIN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시리즈 4차 대회 당시 이리영·백서연이 6위를 차지할 때의 80.1667점이었다.

듀엣 프리 결과.

[FI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리영·허윤서는 이날 총 84.900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메구미 필드·나탈리아 베가와도 불과 0.7점 차였다.

피스멘나 안무가는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가 우승할 만큼의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생각한다"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경기장의 활용 범위를 더 넓히고 리프트 동작의 높이나 표현력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3위에는 83.7333점을 얻은 벨라루스 출신의 발레리아 발라사치와 마르하리타 키리류크가 자리했다. 둘은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탓에 자국 대표가 아닌 'FINA 소속 국제 선수(IFA)'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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