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로야구 kt 날벼락…중심타자 강백호, 발가락 다쳐 한달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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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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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wiz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간판타자 강백호(23)가 발가락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t 관계자는 28일 "강백호가 며칠 전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며 "최근 검사 결과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금이 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백호는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kt의 중심 타자다. KBO리그 데뷔 시즌인 2018년부터 매년 풀타임 출전하며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엔 142경기에서 타율 0.347, 16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9경기 타율 0.226, 4타점을 올렸다.
강백호의 부상으로 당분간 1루는 박병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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