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활약 중인 리야드 마레즈(알제리·30·위 사진 오른쪽)가 아빠가 될 예정이다.
마레즈의 연인이자 모델인 테일러 워드(24·위 사진 왼쪽)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삶이 시작하고 사랑이 절대 끝나지 않는 곳”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마레즈는 불룩 튀어나온 워드의 배를 한 손으로 감싸고 있다.
하얀 수영복을 입은 워드는 오른손으로 임신한 아기의 초음파 사진 7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앞서 워드는 과거 맨시티, 레스터 시티 FC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애슐리 워드(잉글랜드·51)의 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그리스의 미코노스 섬에서 약혼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지난달 8일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진행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