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활을 기원했다.
래시포드는 부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작년 10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득점 이후 1월까지 침묵했다.
이후 1월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다시 잠잠해졌다. 6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하면서 다시 부진에 빠졌다.
랑닉 감독은 예를 들었는데 “6~7주 전에 제이든 산초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산초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7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래시포드 상황은 흔한 일이며 산초처럼 다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낼 수 있다고 랑닉 감독은 확신했다.
랑닉 감독은 “자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건 자신의 몫이다. 개인적으로 래시포드와 몇 주 동안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훈련에서 최고의 상태다. 그 성과를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이 그가 해야할 다음 단계다”며 활약을 기대했다.